ADC는 무엇인가?
ADC는
= Antibody-drug Conjugate
= 항암-약물 적합체
암세포 표면의 특정 표적 항원에
적합하는 항체 (Antibody)
+
세포사멸 기능을 갖는 약물 (Payload)을
+
링커 (Linker)
⇊
로 만든 의약품입니다.
즉, 결국 약물이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에 따라 치료 효과는 높이면서도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초기, 그리고 앞으로의 ADC는?
2000년에 처음
화이자의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마일로타그'로 알려졌는데,
2010년 안정성 이슈가 발생
시장에서 퇴출 되었습니다.
이유는
초기 ADC는 항체의 표면에 노출된
라이신(Lysine)의 아민(amine)기에
2~8개의 약물이
무작위 적으로 결합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균일한 ADC를 만드는 것이 불가능했습니다.
이 때문에,
일정한 DAR (Drug Antibody Ratio, 약물 항체 비율)을
유지하는 것이 ADC의 핵심 경쟁력이 되었고,
최근에는
어떤 세포독성 약물을
항체에 결합시키느냐도
중요한 요소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을 개선하기 위해
기술적 발전을 거듭하는 중인
ADC
대세 된 'ADC', 개발 경쟁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는
후발주자 개발을 위한 경쟁이 아주 치열합니다.
주목받는 기업은
시젠, 화이자, 다이이찌산쿄, 피노바이오
시젠
: 핵심 ADC 파이프라인을 갖춘 선두주자
화이자
: 2022년만 해도
MSD에서 씨젠을 52조 원에 인수한다고
확실시되었는데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계약 무산.
2023년 2월에
화이자가 씨젠을 인수합병한다는 소문이
들리자마자
2주 만에 씨젠을 56조 원에 인수 성사
그렇게 갑자기
ADC의 주목받는 기업이 된
화이자
앞으로 지속될 ADC의 전망
1세대 화학 항암제
2세대 표적 항암제
3세대 면역 항암제
이 1, 2, 3 항암제의 장점만을
취득,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ADC
앞으로도 바이오에서 ADC의
전망이 밝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http://www.hi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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